안녕하세요. 육아휴직 중 공기업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육휴대디입니다.
2025년 하반기 공공기관 채용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.
하반기 채용을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밀려오는 채용공고에 원하는 기업에 지원조차 어려울 수 있죠.
그래서 오늘은 2025년 하반기에 채용이 예정된 주요 공공기관들의 일정과 특징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.
저처럼 공기업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◎ 주요 공공기관 하반기 채용 일정
기관명 | 채용공고 | 필기시험 | 면접 | 비고 |
---|---|---|---|---|
한국전력공사 | 9월 | 10월 | 11월 | 전공 포함, 직무역량 평가 |
한국토지주택공사(LH) | 9월 | 10월 | 11월 | 채용형 인턴 선발 |
한국철도공사 | 9월 | 10월 | 11월 | 일부 직군 실기 포함 |
건강보험공단 | 10월 | 11월 | 12월 | NCS 중심 채용 |
건강보험심사평가원 | 10월 | 11월 | 12월 | 지역 인재 우대 가능 |
서울교통공사 | 11월 | 12월 | 익년 1월 | 신체검사 포함 |
한국수력원자력 | 9월 | 10월 | 11월 | 기술직 중심 채용 |
한국도로공사 | 9월 | 10월 | 11월 | 전공 시험 필수 |
※ 참고: 위 일정은 2024년 하반기 및 2025년 상반기 채용 흐름을 기반으로 예상된 일정입니다. 실제 일정은 각 기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채용정보박람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.
⊙ 하반기 채용 전략, 이렇게 준비해 보세요
- 목표 기관부터 정하세요 – 내가 원하는 기관의 채용 일정과 직무요건부터 파악하고,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해 두면 플랜 짜기가 쉬워져요. 해당 기관에서의 직무, 근무지, 연봉 등을 사전에 파악하셔서 맞지 않는 기관에 지원하여 낭비하는 시간이 없도록 해야합니다.
- NCS와 전공 공부는 병행 – 특히 기술직은 전공 시험 비중이 높습니다. 기출문제 위주로 풀어보면서 내용 학습이 중요합니다. 또한 NCS는 제한된 시간 내에 많은 문제를 풀어내야 하므로 시간을 측정하며 문제를 푸는 연습도 충분히 하셔야 합니다.
- 자기소개서는 미리 초안 작성 – 공고 뜨고 작성하면 시간 촉박하니, 기관별 인재상이나 직무 중심으로 초안을 준비해 두면 나중에 훨씬 수월해요. 또는 이전 공고 때의 자기소개서 질문내용을 확인하고 작성하셔도 좋습니다. 보통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.
- 면접은 예상 질문 리스트 만들기 – 하반기는 전형 간 간격이 짧아서 서류합격하고 바로 면접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. 필기합격을 한 이후 면접이 진짜 승부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서류전형에 필요한 것들 챙기시고 필기공부하시며 자투리로 면접 예상 질문 리스트를 만들며 면접도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⊙ 기관별 특징 간단 정리
- 한국전력공사 – 전공 필기 난이도 높고, 실무 기반 문항 출제 경향 있음. 전기기사 자격증 가산점 중요.
- LH – 채용형 인턴 제도. 부동산·주거복지 관련 직무 이해도 중요. 필기보다는 면접 비중 다소 있음.
- 건보공단/심평원 – 지역 채용 비율 높고, NCS 위주 평가. 공공보건 행정 이해도 플러스 요인.
- 서울교통공사 – 기술직(운전·신호 등)은 실기+신체검사 포함. 채용시기 11~12월 집중됨.
⊙ 상반기 vs 하반기 채용, 뭐가 다를까?
구분 | 상반기 | 하반기 |
---|---|---|
채용 규모 | 상대적으로 많음 | 기관 수는 줄지만 집중됨 |
지원자 성향 | 졸업 예정자 비율 많음 | 실전 재도전자 많음 |
전형 간격 | 간격 여유 있음 | 빠듯하고 압축적임 |
경쟁률 | 기관별 편차 큼 | 준비된 지원자 많아 치열함 |
하반기는 채용 기회가 적은 만큼 준비된 지원자들의 경쟁도 치열해지는 경향이 있어요. 특히 필기/자소서/면접을 한 달 안에 몰아서 진행하는 경우도 많으니 미리 전략을 세워두는 게 중요합니다.
※ 참고 사이트 ☞ 추가로 필요하신 정보는 꼭 공신력 있는 위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◎ 마무리하며
저도 공공기관 취업을 도전하는 입장에서 채용을 알아보니 채용하는 기관이 많지만 제가 딱 원하는 기관은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. 그래서 먼저 '내게 맞는 기관인지' 먼저 판단해보고, 그 다음에 채용공고를 놓치지 않도록 대략적인 공고일정부터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이후에 추가로 공고가 올라오는지 자주 확인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.
이번 포스팅이 2025년 하반기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.
실제로 준비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계속 공유해나갈 예정이니 앞으로도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혹시 더 궁금한 기관이나 직무 관련 정보가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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